새우키우기 3

새끼 새우, 골든백 치비 키우기

새우의 새끼를 보고 치비라고 부르는데 치비 키우기는 생각보다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합니다. 열대어는 종류에 따라서 새끼를 직접 양육하고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종이 있지만 그냥 새끼를 낳을 뿐 자기 자식이라는 생각이 없어 낳는 족족 자기 입에 넣어 먹는 녀석도 있습니다. 새끼를 돌보는 어종도 외부로부터 스트레스를 받아 치어를 안전하게 키울 수 없을 것 같다는 판단이 들면 본능적으로 먹어버리게 됩니다. 천적에게 먹힐바에는 내가 먹는게 낫다는 생각일까요? 그렇기 때문에 치어를 키우려면 부화통이 따로 있어야 하지만 치비는 다릅니다. 새우는 종에 상관없이 새끼를 낳아도 잡아먹지 않습니다. 관심이 없다고 해야 할까요? 잡아먹지 않는 대신 모성애 부성애라는 것도 없습니다. 치비가 워낙 작기 때문에 지나가다가 밟힐 순 ..

물생활 2020.04.05

포란한 새우가 탈피하면서 알까지 같이 버렸어요!! 방법은 ?

새우는 주기적으로 탈피란 것을 합니다. 그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탈피를 하면서 덩치가 더 커지게 되면서 성장을 합니다. 헌 옷이 작아져서 벗어 던져버리고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갓 탈피한 새우는 치명적으로 약해지게 됩니다. 갓 태어난 아기처럼 예민하고 연약한 상태라 살짝만 부딪혀도 용궁으로 가게 됩니다. 열대어와 새우를 같이 키우는 경우에 많이 발생하는 일입니다. 열대어들은 굳이 먹지 않더라도 눈에 보이면 다가가서 쪼는 특성이 있는데 평소엔 그냥 도망가면 끝인 일이라도 갓 탈피한 새우를 열대어가 입질하게 되면 새우는 속절없이 죽게 됩니다.이처럼 탈피는 새우에게 참 중요한 일입니다. 새우가 탈피를 하는 두번째 이유로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입니다. 수족관..

카테고리 없음 2020.04.02

집에서도 키울 수 있는 관상새우 골든백 키우기

열대어를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처음 들으면 약간 생소할 수도 있는 관상새우 키우기가 최근에 소소하게 유행하고 있습니다. 바다에서나 볼 수 있는 새우를 직접 집에서 키울 수 있다는 점과 기존에 키우던 열대어와 함께 합사하여 키울 수 있다는.점이 무척 매력적입니다. 생이새우 종류는 간단하게 체리새우, 블루벨벳, 골든백이 대표적이며 최근에는 더욱 다양한 색의 새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생이새우의 특징은 흑사,소일 그 어느 곳에서도 생명력이 강인하여 잘 살아남습니다. 물고기와 함께 키울 시에는 수조 내에 수초를 많이 심어주면 새우들이 안전하게 숨을 수 있고 치비의 생존또한 기대할 수 있습니다. 먹이로는 물고기가 먹는 사료를 주어도 되고 설화, 햄스터나 기니피그용 펠렛, 뽕잎, 칡잎 등도 잘 먹습니다. 개인..

물생활 2020.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