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생활 2

어항 내 귀요미, 열대어와 애플스네일 같이 키우기

수족관에 가보면 형형색색의 아리따운 열대어와 함께 신기한 생물체를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애플스네일입니다. 노란색인데 어째서 애플스네일이라는 이름이 붙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과처럼 크고 탐스러운 달팽이라서 그런 이름이 붙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애플스네일과 열대어를 함께 키울 경우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일단 예쁩니다. 잘 키워서 갑이 단단하고 건강한 애플스네일은 노랑색을 띄게 됩니다.커다란 공 같은 녀석이 어항 속을 누비고 다니면 어찌나 귀엽던지요. 게다가 어항 내 이끼와 녹조를 먹어주어 좀더 깨끗한 어항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열대어가 먹다 남긴 사료 찌꺼기를 청소해주기도 합니다. 애플스네일은 잡식성이라 못 먹는게 없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열대어 사료, 새우 사료, 뽕잎, 칡잎, 시금치, 죽은 ..

카테고리 없음 2020.04.03

포란한 새우가 탈피하면서 알까지 같이 버렸어요!! 방법은 ?

새우는 주기적으로 탈피란 것을 합니다. 그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탈피를 하면서 덩치가 더 커지게 되면서 성장을 합니다. 헌 옷이 작아져서 벗어 던져버리고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갓 탈피한 새우는 치명적으로 약해지게 됩니다. 갓 태어난 아기처럼 예민하고 연약한 상태라 살짝만 부딪혀도 용궁으로 가게 됩니다. 열대어와 새우를 같이 키우는 경우에 많이 발생하는 일입니다. 열대어들은 굳이 먹지 않더라도 눈에 보이면 다가가서 쪼는 특성이 있는데 평소엔 그냥 도망가면 끝인 일이라도 갓 탈피한 새우를 열대어가 입질하게 되면 새우는 속절없이 죽게 됩니다.이처럼 탈피는 새우에게 참 중요한 일입니다. 새우가 탈피를 하는 두번째 이유로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입니다. 수족관..

카테고리 없음 2020.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