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4월달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봄은 꽃들이 빨리 폈다고 하네요. 벚꽃도 슬슬 지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일때문에 바빠서 꽃구경도 못 가봤는데 벌써 꽃이 지고 있다니 너무 섭섭하네요.
대신 꽃구경은 못 갔지만 대신 팔공산 근처의 카페 맛집
브런치달랏을 다녀와봤습니다!
브런치 달랏 주소는 대구 동구 팔공로 400-6이며
보시는 것처럼 5000평이 넘는 넓은 부지에 위치한 점이 특징입니다.
아마 카페 투어 좋아하시는 분들 사이에서는 이미 입소문이 나서 유명한 카페랍니다.
카페 앞에는 말 우리가 있어 말을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원래는 흑마와 백마 두마리가 있었는데 몇달 전 백마가 출산을 해서
새끼 말이 태어나 세가족이 되었답니다. ^^
그런데 이번에 갔을때는 흑마만 있었네요.
워낙 사람들이 많이 다녀가는 카페다 보니 말이 사람 손길을 피하지 않는 점이 인사적입니다.
카페 앞에는 브런치달랏 전용 마차가 세워져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주말이나 공휴일에 이벤트성으로 운행하는 것 같은데
저도 아직 실제로 운행중인 장면은 보지 못 했네요. ^^;
참고로 브런치달랏과 카페달랏은 똑같은 곳이랍니다.
카페 내부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브런치달랏의 가장 큰 장점은 물론 광활한 대지 위에 위치한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내부 규모가 굉장히 큽니다.
그래서 소위 말하는 인스타감성의 사진을 찍을수 있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카페 내부 층고가 워낙 높아서 카페 내부에 들어서는 순간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수 있거든요.
카페 곳곳에 열대나무들과 커다란 화초가 있어 동남아 카페라는 착각마저 들 정도랍니다.
특히나 사진에 보이는 저 소파는 가격대가 꽤 나간다고 하네요. ㅎㅎ
브런치달랏에서는 빵과 커피, 그리고 파스타와 리조또 등을 판매합니다.
그러나 식사 종류의 경우 오후 4시 이후에는 판매를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예전에 로제파스타를 먹었었는데 맛이 괜찮더라구요. ^^
이번에는 간단하게 빵과 아메리카노를 먹었답니다.
보통 사람들은 카페를 갈때 분위기와 커피 맛을 제일 중요시 한다고 하는데
저는 빵을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빵의 맛을 가장 우선적으로 본답니다.
그런데 브런치달랏은 분위기도 좋을 뿐더러 빵도 맛있어서 좋아하는 편입니다.
저는 특히나 쇼콜라갸또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가격 대비해서 가성비도 괜찮은 것 같구요.
항상 갈때마다 쇼콜라갸또를 주문하곤 하는데 이번에는 먹기 바빠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ㅠㅠ
저는 사실 커피보다는 빵을 먹으러 가는 편이에요. ㅎㅎㅎ
분위기도 좋고 맛있는 빵도 먹고 싶으신 분들에게 딱인것 같습니다.
팔공산에서 맛있는 식사 하시고
좋은 분위기 감상하면서 커피와 빵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브런치달랏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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